소프트웨어 관련 중소기업을 보호한다는 명목아래 공공부문에 대기업 입찰참여를 제한해온 규제 정책의 빗장이 풀리면서 행정 공공부분의 시스템고도화 프로젝트 시장이 북적거리기 시작하고 있다. 이에 따라 1000억원대 규모의 정부 주요 정보시스템 업그레이드 구축작업을 둘러싸고 삼성SDS와 LGCNS가 공공 SI시장 양강체제로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는 등 7년여간 중견 SI업체가 주도해온 공공부문 IT구축시장이 대기업체제로 빠르게 전환하고... Read more
그동안 주요 중앙부처를 비롯해 정부 행정망에는 금지돼온 민간기업 클라우드사용이 전면 허용돼 내년부터는 공공기관은 물론 중앙부처도 민간기업의 클라우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테면 과기정통부 같은 중앙부처가 KT클라우드나 아마존의 AWS, MS의 애저 같은 민간기업 클라우드서비스를 이용, 모든 행정업무 관련 자료를 외부 클라우드 서버에 올려놓고 행정업무를 볼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Read more
대한민국 IT산업이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고 있다. 김대중 정권의 벤처산업 육성책에 힘입어 노무현 정권까지 10년 가까이 IT강국으로 급부상했던 코리아 IT산업은 이제 강국은커녕 글로벌 IT산업 질서의 주변국으로 밀려나며 침몰위기를 맞고 있다. 규제 일변도의 정책과 심지어는 정부가 직접 시장에 개입하는 19세기형 정책들이 난무하면서 대한민국 IT산업은 이제 거친 숨을 몰아쉬며 마지막 생존의 기로에...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