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출범하는 새로운 윤석열 정부가 포털 뉴스 편집권을 폐지하는 방안을 본격 검토키로 함에 따라 보수정권이 본격적으로 포털을 압박,언론통제 나서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포털 및 인터넷업계는 대통령직 인수위에서 지난 5월초 포털 뉴스 신뢰성 및 투명성제고를 위한 정책을 발표하면서 뉴스를 포털이 아닌 해당 언론사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도록 한... Read more
카카오가 20일부터 포털 다음의 실시간 이슈검색어 서비스를 종료한다. 카카오는 19일 공지 안내글을 통해 “2020년 2월 20일부터 다음의 실시간 이슈검색어 서비스를 종료합니다”라고 밝혔다. 다음의 이슈검색어는 그동안 사회적 관심사나 사회현상에 대한 이슈를 공유하기 위한 취지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진보 보수진영간 댓글논쟁 대결이 벌어지면서 여론조작논란과 혐호확산 부작용이 끊이지 않았다. 카카오는 이날 안내문을 통해... Read more
‘드루킹 댓글사건’으로 촉발된 네이버 댓글조작논란이 본질에서 크게 벗어나며 왜곡∙변질되고 있어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 네이버가 ‘댓글 장사’를 하면서 댓글게재를 방치해 ‘드루킹 댓글사건’이 발생했다며 마치 네이버 등 포털로 인해 이번 사건이 발생했다는 식의 근거 없는 보도가 사실처럼 포장돼 주요 언론을 장식하고 있다. 드루킹 댓글사건의 본질은 뉴스플랫폼에 게재된 기사에 대해 독자와... Read more
네이버와 카카오에 대한 정부 여당의 압박 수위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두 포털사 관계자들이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되는가 하면, 카카오는 7년간 3번의 세무조사까지 받았습니다. 이들 포털은 왜 정부와 여당으로부터 ‘미운털’이 박혔을까요? 업계에서는 네이버와 카카오를 장악해야 선거에서 유리할 것이란 논리가 이 같은 사태를 키웠다고 보고 있습니다. 포털에 노출되는 뉴스가 자신들에게 긍정적이라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