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의 저주인가?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사기인가?” 98년 설립돼 연매출 1900억원대에 매년 150억원대 규모의 순이익을 내고 있는 유무선통신장비업체인 쏠리드가 팬택인수 후 자금난이 겹치면서 경영위기를 맞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귀추가 주목된다. 쏠리드는 팬택인수 이후 팬택정상화를 위해 지금까지 총 1000억원대 투자를 단행했지만 예상과는 달리 저조한 스마트폰 판매실적으로 인해 대주주 주식담보로 한... Read more
IM-100(아임백)판매부진으로 벼랑끝에 몰린 팬택이 결국 국내 통신장비업체 D사로부터 100억원대 투자를 유치해, 베트남 유력 이통사인 모 회사와 조인트벤처를 설립한다. 쏠리드(대표 정준)는 팬택인수 후 그동안 1000억원대 자금을 쏟아붓고 7월초 아임백 신제품을 출시했지만, 애초 30만대 목표치를 훨씬 밑도는 14만여대 판매에 그쳐 팬택의 경우 사실상 심각한 유동성 위기를 맞고 있는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Read more
스마트폰 제조사 팬택이 법정관리를 끝내고, 극적으로 회생의 길을 걷게 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3부(윤준 수석부장판사)는 팬택이 마련한 회생계획안을 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팬택은 휴대폰 중계기 전문업체인 쏠리드와 옵티스 컨소시엄이 지난 8일 총 496억원에 달하는 팬택 인수대금 전액을 납부, 사실상 팬택 인수 절차를 완료한 바 있다. 이로써 팬택은 14개월 만에 법정관리에서 벗어나는 동시에 대주주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