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8년간 삼성전자 냉장고용 핵심부품인 압축기(콤프레샤)를 생산, 납품해온 협력사 태정산업을 헐값에 인수하기 위해 발주물량을 대대적으로 줄였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태정산업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삼성전자와 태정산업간 체결한 인수합병합의서를 공개, “삼성전자가 회사를 팔 것을 제안해놓고 헐값에 인수하기 위해 태정산업 죽이기에 나서고 있다”고 삼성전자를 맹비난하고 나섰다. 태정산업은 이날 “계약서에 사인하고 인수협상을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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