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예산 540억원대를 투입해 구축 중인 슈퍼컴퓨터 5호기 사업이 실제는 구매비용 대부분을 차지하는 프로세서(CPU)가 치명적 성능 결함으로 지난해 단종된 인텔사의 CPU인 것으로 밝혀져 국민 혈세 540억원을 허공에 날릴 믿기 힘든 사건이 발생, 충격을 주고 있다. 수백억원대 비용이 소요되는 슈퍼컴퓨터는 한번 구축하면 지속적인 증설과 성능개선을 통해 수십 년간 활용하는 국가... Read more
국가 슈퍼컴퓨터운영 총괄기관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540억원대 국가 예산이 투입되는 슈퍼컴퓨터 5호기 도입과 관련해 3번째 유찰된 지 불과 보름도 채 안 돼 4차 입찰을 강행, 사실상 미 크레이사가 단독응찰에 나선 상태에서 개찰을 완료한 것으로 밝혀져 법적인 하자는 물론 특혜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정부가 수백억원대 물품 구매시 조달청 공개입찰을 통해 진행하는...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