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부가 사드 배치 비용 10억달러(1조1326억원)를 요구하자 국민적 분노가 폭발하고 있는 가운데, 현 정부가 대선과 보수표를 의식한 ‘안보장사’ 차원에서 미 정부에 먼저 사드 조기 배치를 요청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등 사드가 사실상 ‘사드게이트’로 비화하고 있다. 여기에 미 국방성 고위 관계자가 지난 14일 미 하원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사드는 미국 본토를 방어하기... Read more
사드의 한반도 배치에 대한 문제의식을 담은 소설 ‘사드’란 책을 2014년 출간했던 김진명(59) 작가의 “사드 한국 배치는 한반도 핵전쟁 도화선”이란 2년여전 사드 관련 발언이 새삼스럽게 SNS에서 공유되며 확산되고 있다. 추리소설의 대가 김진명(59)작가는 당시 노컷뉴스TV와의 인터뷰에서 “사드도입을 깊이 심사숙고해야 하는 이유는 사드를 들여놓는 순간, 전쟁을 한반도로 불러올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이라고... Read more
박근혜 정권 외교가 경제를 망치고 있다. 정부가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체계를 도입키로 전격 결정하자 예상대로 중국 정부의 강한 반발과 함께 중국시장에 진출한 국내 기업이 사실상 치명적인 타격을 입을 것이 확실시되면서 재계는 초비상상태다. 재계는 세계적인 불경기와 최악의 내수 부진 속에 ‘사드 악재’로 인해 대(對) 중국∙러시아 수출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Read more
2014년 한중 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한국에 다시 들여오기로 한 판다 한 쌍의 모습이 3일 중국 공항 현지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피치원에 의해 처음으로 포착됐다. 신화통신은 이에 앞서 2세와 3세 암수컷 한 쌍이 3일 대한항공 특별기 편으로 쓰촨성 청두(成都) 국제공항을 출발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중국 내에서 국보처럼 초특급 대우를 받는 판다는... Read more
연초부터 불어닥친 북한 4차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사드도입방안 검토에 이어 개성공단 폐쇄까지 한반도를 둘러싼 환경은 그야말로 신냉전체제와 진배없다. 새해 벽두부터 한반도는 굵직굵직한 이슈들로 글로벌 뉴스룸의 중심에 서 있다. 무엇이 문제일까? 대한민국을 옥죄는 이 암울한 답답함의 본질은 무엇일까? 박근혜 정부가 실패한 정권으로 역사에 기록될 공산이 커지고 있는 것은 몇 가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