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권 국무회의 수준이 정말 예전 YS나 DJ때 국장회의 수준보다도 못해요.매번 모든 국무위원이 머리 숙여 대통령 말씀 받아적다 끝나는 게 말이 돼요?” “국정 아젠다라는 게 늘 여러 부처가 연관될 수밖에 없잖아요. 특정 부처 장관이 발제하면, 타 부처 장관들이 첨삭도 하고 일부 문제 제기도 하고 논의해야 하잖아요. 현 정권 국무회의는... Read more
지난해 12월 6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을 만나, 미국에 500억달러,우리 돈으로 무려 59조원을 투자하겠다고 전격 발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 트럼프 당선인을 만나기 일주일 전인 지난해 11월말, 손 회장은 급히 인도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손 회장은 인도 나렌드라 모리 총리를 전격 접견, 1년전에 합의한 인도에 대한 10조원투자... Read more
박근혜 대통령이 퇴임 후 K스포츠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할 계획이었다는 주장이 K스포츠재단 전직 직원에 의해 제기됐다.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은 26일 오전 7~9시에 방송된 교통방송(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사전 녹화 인터뷰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퇴임 후 K스포츠재단 이사장으로 오려고 한다는 사실을 이미 들어 알고 있었다고 폭로했다. 박 전 과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퇴임후... Read more
나라 전체가 ‘최순실 게이트’로 대혼란에 빠진 틈을 타 북한이 악성코드가 담긴 피싱메일을 유포, 남한에 대한 해킹공격에 나섰는데도 불구하고 사이버테러 전담부처는 악성코드유포 이후에도 이를 전혀 파악조차 하지 못했고, 거꾸로 언론이 먼저 보도하면서 정부가 북한 사이버공격을 뒤늦게 확인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가 북한의 사이버공격 사실조차 모른 채 언론보도를 통해 공격 사실을 파악하고... Read more
“겸손하고 자중하고 또 겸손하고 자중합시다” 손석희 jtbc 사장이 24일 현 정권을 쑥대밭으로 만든 ‘최순실PC파일’대특종 보도 이후 하루만인 25일, 전 직원에게 보낸 사내 e메일이 화제다. 박근혜 대통령이 임기 내 개헌을 선언한 24일 저녁, 종합편성채널 jtbc가 최순실이 국정에 깊숙이 개입한 정황이 드러난 이른바 ‘최순실 PC파일’이라는 메가톤급 특종보도이후 손석희 사장이 전 직원에게... Read more
이게 국가, 한 나라일까 싶다. 사드를 둘러싼 급박한 국제 외교 질서 속에 대중국 수출 및 한류에 치명타를 입으며 고립무원의 처참한 위기 속으로 빠져들고 있는 대한민국이 이젠 스스로 자폭하며 우물 안으로 몸을 던지는 형국이다. 박근혜 정권이 조선일보와 정면으로 한판 붙었다. 살아있는 권력인 청와대가 그간 가장 밀접한 밀월관계를 유지해온 보수 매체의... Read more
“감찰 개시한다고 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대통령께 잘 좀 말씀드리라’고 하면서 ‘이거(우 사퇴 등 문제) 어떻게 돼요?’ 했더니 한숨만 푹푹 쉬더라” “청와대가 밖으로야 통일된 메시지를 내야 하지만 안에서는 뭔가 다른 의견도 있어야 하지 않나. 그런데 누구도 말을 못하는 상황인 거 같더라” 청와대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감찰과정에서 우병우 수석의 집중적인 견제와 감찰방해를... Read more
김정주 넥슨 창업자가 언론보도와 여론재판을 통해 하루가 멀다하고 빻아지고, 또 빻아지고 거의 가루가 되다시피 하고 있다. 연일 메이저 언론의 1면 톱과 지상파 방송 저녁 뉴스 시간대 톱기사를 장식하고 있다. 놀라운 사실은 냄비근성의 언론이 오랜 정경유착의 검은 거래에 기댄 채 기득권 잇속 챙기기를 하는 재벌 대기업과 똑같은 뇌물수수 부패비리의 전형을... Read more
사드의 한반도 배치에 대한 문제의식을 담은 소설 ‘사드’란 책을 2014년 출간했던 김진명(59) 작가의 “사드 한국 배치는 한반도 핵전쟁 도화선”이란 2년여전 사드 관련 발언이 새삼스럽게 SNS에서 공유되며 확산되고 있다. 추리소설의 대가 김진명(59)작가는 당시 노컷뉴스TV와의 인터뷰에서 “사드도입을 깊이 심사숙고해야 하는 이유는 사드를 들여놓는 순간, 전쟁을 한반도로 불러올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이라고... Read more
박근혜 정권 외교가 경제를 망치고 있다. 정부가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체계를 도입키로 전격 결정하자 예상대로 중국 정부의 강한 반발과 함께 중국시장에 진출한 국내 기업이 사실상 치명적인 타격을 입을 것이 확실시되면서 재계는 초비상상태다. 재계는 세계적인 불경기와 최악의 내수 부진 속에 ‘사드 악재’로 인해 대(對) 중국∙러시아 수출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