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디지털음원서비스 멜론을 매각했던 SK텔레콤이 6년만에 자체 음원서비스 플로(FLO)를 통해 다시 음원시장에 뛰어들면서 3개월무료에 이어 3월부터 50% 반값 할인에 나서 불공정행위 논란에 휩싸였다. 카카오 등 기존 음원서비스 업계는 SK텔레콤이 멜론요금 할인제휴가 28일로 만료되는 시점에 맞춰 직접 음원서비스에 나선 것과 관련, 이통시장 점유율 44%에 이르는 과점사업자의 우월적지위를 이용한 결합판매(일명 끼워팔기)상품으로... Read more
지난해 초, 카카오 내부직원은 취임한 지 불과 몇 개월에 불과한 임지훈(37) 신임 CEO가 자신이 겸직했던 마케팅부문 경력 10년 차 이상 7명을 무더기 대기발령을 내는 초유의 인사조치에 발칵 뒤집어졌다. 대기발령 명단에 오른 당시 마케팅본부장은 사내 망에 “나는 이해가 가지만, 밑의 경력자들을 이유 없이 한꺼번에 대기발령 내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는 글을... Read more
서비스출시 20개월만에 600만앱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국민음악 앱으로 불릴 만큼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비트가 서비스 개시 3년여만에 서비스를 중단, 사실상 폐업수순에 들어갔다. 비트는 선곡 고민 없이 인기, 장르, 분위기 별로 채널을 선택, 무료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뮤직앱으로 무료인 데다, 500만곡 음원을 장르별로 라디오처럼 들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폭발적인...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