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카카오페이 경영진이 스톡옵션 행사후 취득한 주식 44만여주를 지난 10일 매각,878억원의 차익을 거둔 것과 관련해 신규 상장기업의 경영진에 대해 스톡옵션을 일정기간 행사하지 못하도록 하는 규제방안을 추진키로 과잉규제 논란이 일고 있다. 금융당국은 지난 10일 카카오페이 류영준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 8인이 스톡옵션을 통해 취득한 44만여 주에 이르는 대규모 물량을 시간 외... Read more
금융위원회가 2019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하면서 ‘개인간 카드 결제(페이앱 라이트)’를 허가해놓고 정작 최근 국내 최대 e커머스 장터로 떠오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제공하는 ‘개인간 카드거래’에 대해서는 위법하다며 사실상 규제 작업에 착수해 금융당국 스스로 혁신금융서비스를 규제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네이버의 ‘개인간 카드거래’서비스가 규제특례 허가도 받지 않고 영업하는 것은 사실상 불법이라며 금융감독원을... Read more
“보험이용자는 나 몰라라 하고,보험사 눈치보기 급급한 금융위원회는 누구를 위한 행정부입니까?” 금융당국이 연간 5만건에 이르는 보험민원에 대해서는 나몰라라 하면서도 보험사수익악화가 우려되는 제도에 대해서는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해 금융위가 누구를 위한 부처냐는 보험이용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실제 국내 보험에 가입한 보험이용자들이 실제 사고재난 발생시 보험금 지급을 둘러싼 불만 등 각종 보험민원을 금융감독원에... Read more
사단법인 금융소비자원(www.fica.kr, 대표 조남희)은 파생결합상품(DLS)사태로 7000억 이상의 투자자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이 증거인멸을 시도하고 있다며 손태승 우리은행장과 지성규 하나은행장 등을 검찰에 형사고발 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소원은 “7000억원대 투자자 피해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금융당국의 늦장 조사로 인해 우리은행과 하나은행들이 증거인멸, 은닉과 대책의 시간을 갖게 하고 있다”고 금융감독원과 해당... Read more
금융당국이 투기근절이라는 정책 명분에도 불구하고 기존 금융산업 보호를 위해 가상화폐(암호화폐) 규제 강도를 높이고 있다는 비판여론이 쏟아지는 와중에 투자자들이 금융당국 규제 움직임에 집단 반발, 고위금융 관료 해임을 요구하는 극단적인 청와대 청원에 나서는 등 집단 반발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가상통화 투자자들은 정부의 강도높은 규제정책에 반발하면서 최홍식 금융감독원장의 해임은 물론 향후... Read more
투자자를 보호한다는 취지로 코스닥 상장법인이 5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면 상장폐지시키는 현행법이 거꾸로 기업사냥꾼 사이에 우량기업을 손쉽게 적대적 인수합병을 하는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어 제도개선이 시급하다는 비판여론이 쏟아지고 있다. 실제 헤지펀드 및 명동 사채를 기반으로 한 M&A 전문기업 가운데 상당수가 적대적 기업사냥꾼으로 활동 중이며, 이들을 통해 최근 4, 5년 사이 3년... Read more
“산업은행이 심판이자 구원투수인 셈이죠. 그런데 심판이 판정할 능력 자체가 없으면서도 부정을 일삼고, 구원투수가 불법행위만 남발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조선해운산업의 부실 구조조정으로 국민혈세 수십조 원을 허공에 날린 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를 사실상 묵인해온 것은 물론, 대우조선 외부 회계감사 선정에 부당하게 개입하는 등 이른바 구조조정 대상기업의 분식회계를 사실상 방조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경영난에... Read more
핀테크 시장 활성화에 앞장서야 할 금감원이 외환 송금 핀테크 전문기업을 검찰에 고발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금감원은 핀테크전문기업인 토마토솔루션이 외국환업무업체 등록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트랜스퍼’란 상품으로 외환 송금업무를 하고 있다며 지난해 12월 검찰에 수사를 의뢰,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피치원 취재결과 4일 밝혀졌다. 이로 인해 금감원이 은행 등 금융권... Read more
금융감독원은 국민은행 우리은행 등 시중 은행들이 보이스피싱 금융범죄 피해를 막기 위해 대포통장근절을 위한 증빙서류를 강화하면서 신설 스타트업에 대해 세금계산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법인통장을 개설해주지 않고 있다는 피치원 보도와 관련, “그럴 리 없다”며 현장과 동떨어진 답변으로 일관, 금감원에 대한 비난 여론이 쏟아지고 있다. 금감원은 피치원보도와 관련해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강화된 정책을... Read more
내년부터 기업의 분식회계를 잡아내지 못하는 회계법인의 대표이사는 직무정지가 되고, 고의로 분식회계를 묵인할 경우, 영업정지 및 형사 고발된다. 금융감독원은 이런 내용의 회계법인 대표이사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의 ‘외부감사 및 회계에 등에 관한 규정’ 시행세칙을 개정, 내년 2월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기업의 중대 분식회계 사건이 발생할 경우 회계법인의...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