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사장에 이어 정보통신부 장관을 거쳐 2010년부터 6년여간 LG유플러스 CEO를 맡아왔던 이상철(69) 전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중국 대형 통신장비업체 화웨이 본사 고문으로 자리를 옮겨 위법논란과 함께 비판여론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3월 말 LG유플러스 상임고문에서 물러난 이상철 전 부회장은 LG그룹에서 퇴임하자마자 곧바로 화웨이 측 제안을 받고 4월 초 화웨이에 합류, 총괄 고문(Chief Advisor)으로... Read more
지난 10일 출시된 LG전자의 최신 전략폰 G6가 딱 1주일간의 반짝 흥행과 동시에 판매량이 급격히 감소, 사실상 신작 초반 흥행에 실패한 것으로 집계됐다. G6가 출시 3주 만에 급격히 판매량이 줄어드는 등 초반 흥행에 실패한 것으로 집계됨에 따라 스마트폰사업을 총괄하는 LG전자 MC사업본부 존폐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결국, LG전자는 이번주 들어 회심의... Read more
SK텔레콤 박정호 사장과 LG유플러스 권영수 부회장은 공히 그룹 총수의 신임이 매우 두텁다는 공통점이 있다. 박정호 사장은 소버린과 경영권 분쟁 때 최태원 회장의 비서실장은 지낸 인물로 최 회장을 가까이서 보좌해온 측근이다. 실제 SK그룹에서 가장 핵심사업은 텔레콤과 에너지 두 파트이기 때문에 지난해 말 인사에서 박 사장이 SK텔레콤 사령탑을 맡은 것은 예상된 결과였다. 재무통인... Read more
LG전자가 지난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공식 발표한 G6의 판매에 집중하기 위해 출시된 지 2년도 채 안 된 G4와 V10 두 기종에 대한 운영체제(OS) 업데이트를 중단키로 하자 G4, V10 이용자들의 항의와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일부 소비자단체는 LG전자의 이 같은 정책에 대해 “팔고 나면 그만이라는 식의 영업행태”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LG전자는... Read more
“최태원 회장의 (구치소복역으로 인한)부재로 인해 큰 투자와 장기적인 전략수립이 어렵다(SK)”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헤지펀드 엘리엇의 반대가 심하다(삼성)”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청와대가 국내 재벌 대기업의 민원성 문제를 해결해주는 대신 이를 빌미로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에 수백억원대의 출연금을 요청, 뜯어냈다는 정황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이에 따라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청와대 자체가 거대한 범죄집단이었다는... Read more
급격하게 침몰하고 있는 LG전자 추락의 원인은 무엇일 까? IT강국을 이끌며 한국을 대표하던 LG전자의 추락은 단순한 수요감소나 시장 침체와는 달리 오너 경영실패라는 분석이 제기돼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적은 바닥을 보인 지 오래고, 기존 가전과 스마트폰 중심의 주력 사업은 더 이상 10년 후 LG전자의 생존을 담보하지 못할 만큼 풍전등화의 초라한... Read more
결국 피치원이 보도하고 우려한 대로 청년희망펀드가 사실상 대기업에 대한 준조세로 돌변하고 있다. 재계 총수와 30대 그룹은 청년희망펀드 기부금액을 놓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청년희망펀드는 박근혜 대통령이 2000만 원으로 기부 1호로 나선 이래, 정치인과 장관 중심으로 기부가 이어지면서 재계 기부는 일치감치 현 정권이 기대해온 시나리오였다. 청년희망펀드는 결국, 지난 22일 삼성그룹이 이건희...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