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상황이 마치 암흑에 뒤덮인 것처럼 온통 어지럽다” 주말 SNS는 ‘교수신문’이 2015년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한 ‘혼용무도(昏庸無道)’란 단어가 큰 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네티즌들은 교수신문이 선정한 이번 올해의 사자성어가 작금의 시대상황과 정치구도를 가장 통렬하게 빗댄 은유법이라며 다양한 찬사를 쏟아내고 있다. ‘혼용’은 흔히 사리에 어둡고 어리석은 임금을 지칭하는 혼군(昏君)과 용군(庸君)을 함께 일컫는 뜻이고, ‘무도’는...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