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장마와 폭염 오보(誤報)로 ‘오보청’이란 오명을 받고 있는 기상청이 날씨예보의 근간이 되는 핵심 소프트웨어 기술개선이라는 근본대책은 없이, 기상예보관 100명을 더 키우겠다는 기상천외한 날씨예보 개선대책을 내놓아 비판여론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기상청은 일기예보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비판여론을 빌미로 100명의 예보관 인력을 더 확충하는 것은 물론 예보관 양성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올해 ‘기상기후인재개발원’을 반드시... Read more
기상청이 2010년 영국 기상청으로부터 수치예보모델 도입 시 적용료 명목으로 20여억원을 지급한 것은 물론 매년 저작권사용료 로열티로 1억5000만원을 지급하는 등 굴욕적 일기예보 대외의존현상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는 기상청이 영국지형에 최적화한 수치예보모델을 가지고 한반도 일기예보를 하고 있다는 뜻이며 대한민국 기상청은 결국 일기예보의 근간이 되는 수치예보모델을 자체 개발할...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