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짓이다. 컨설팅해준다고 해놓고 마치 무슨 자격심사 평가를 한 것처럼 언론플레이를 하다니,금융당국이 제정신인가 싶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16일 25개 가상화폐거래소를 대상으로 한달간 현장 컨설팅을 실사한 결과 9월말로 정해진 신고 요건을 갖춘 거래소는 단 한 곳도 없다는 보도자료를 배포,주류 언론이 대서특필한 것과 관련해 주요 가상화폐거래소는 “전형적인 억지춘향식 정책발표”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Read more
“그냥 백서만 만들고,브로커에게 돈만 주면 (가상화폐거래소)상장이 되는 구조입니다. 비즈니스 실체가 없고 그냥 페이퍼컴퍼니도 상장합니다. 사업실체가 없는 데도,투자자들만 코인을 사고파는 거죠. 거래소는 떼돈 벌고 있죠” 비즈니스 실체없이 브로커를 통해 가상화폐거래소에 상장, 시세차액만 노리는 사기성 스캠(사기)코인이 남발하면서 가상화폐 거래방식에 대한 금융당국의 강력한 투자자보호 규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가상화폐 관련 각종 커뮤니티에는... Read more
4조원대 사기극으로 경찰의 압수수색과 출금금지 등 수사를 받고있는 가상화폐거래소 브이글로벌이 경찰 수사를 받는 와중에도 또다시 400억원대 투자금 모집에 나서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일각에서는 보다 강력한 투자자 보호조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피치원미디어가 23일 확보한 브이글로벌의 내부 투자금 유치계획서인 ‘브이캐시(브이글로벌 발행 코인) 정상화를 위한 조치’자료에 따르면 브이글로벌 경영진은 지난 21일부터 총 400억원대... Read more
블록체인 기반 수천억원대 ICO사기 피해가 속출하고 있고 가상화폐거래소가 해킹으로 수백억원대 가상화폐가 도난당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는 와중에 대통령직속 4차산업위원회가 가상화폐의 제도권 편입을 권고하고 한국거래소에 비트코인상장을 권고한 행보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지난 3일 ‘암호자산(암호화폐) 제도화’를 위한 중장기전략으로 한국거래소(KRX)에 비트코인을 직접 상장하고 비트코인 파생상품 출시도 고려해야 한다는... Read more
사기로 막 내리며 연쇄 파산위기를 맞고있는 국내 ICO(가상화폐공개)프로젝트. 가상화폐,코인을 발행해 수백억원,천억원대가 넘는 투자금을 받아온 국내 ICO프로젝트중 70여개가 다단계 판매를 통해 투자수익을 빼돌리는 불법 투기판으로 전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 ICO추진기업 투자자중 90% 정도가 실제는 코인을 저가에 할당받은 후 곧바로 다단계판매업자를 거쳐 유통해 곧바로 투자금을 회수하는 것으로 피치원미디어 취재결과 11일 밝혀졌다.... Read more
수백억~천억원대가 넘는 투자금을 끌어모았던 국내 ICO(가상화폐공개) 줄도산이 본격적인 초읽기에 들어갔다. 2월이나 3월초께 500억원대 투자금을 모았던 모 ICO업체가 국내 최초로 폐업할게 유력해지고 있으며, 이어 40여개 ICO프로젝트가 올해 1,2분기내 줄도산할 게 유력한 것으로 피치원미디어 취재결과 8일 밝혀졌다. 올해 1,2분기내 국내 40여개 ICO 기업이 사실상 폐업할 경우 해당 코인을 구매한 개인투자자... Read more
한국의 대표 블록체인 전문 스타트업들이 3세대 블록체인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이오스(EOS) 생태계 선점을 선언하고 나서 세계 블록체인 산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오스는 수만 대의 컴퓨터가 거래를 공동 검증하는 방식의 이더리움과는 달리 21명의 대표자를 뽑고 이들 21명이 블록체인을 대신 운영하는 방식을 취한 3세대 블록체인으로 이미 성능과 수수료 문제로 진통을 겪고 있는... Read more
ICO도 거치지 않은 검증되지 않은 코인에 코인 배분 방식 조차 공개되지 않은 이른바 ‘깜깜이 코인’인 팝체인 코인이 버젓이 가상화폐거래소에 상장되는 믿기 힘든 사건이 발생했다는 피치원미디어 보도와 관련해 빗썸이 16일 팝체인 상장을 전격 연기키로 했다. 피치원미디어는 16일 오전 10시께 국내 2대 가상화폐거래소인 빗썸 거래소가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창작자 저작권 보호... Read more
실명확인제 시행으로 인해 가상화폐거래 신규계좌 개설이 30일부터 본격 중지됨에 따라 제도 시행 이후 투기 광풍이 잡힐 것이란 정부의 전망과 투자자들이 대거 해외로 빠져나가면서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 국가로서의 위상을 잃을 수 있다는 부정적 우려가 쏟아지는 등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국민∙신한∙농협∙기업∙산업∙광주은행 등 시중 6개 은행이 가상계좌 입금 때... Read more
정부가 가상화폐거래에 대한 규제정책을 준비하면서 관련 민간기업의 의견을 청취한 적도, 이를 공론화해 시장과 업종별 상충된 의견을 종합하는 정부주도 공청회 한번 개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여기에 부처별 정책 방향에 대한 이견조율조차 하지 않은 채 금융위원회, 법무부, 기재부 등 부처별로 제각각 정책을 발표하는 데다, 청와대 역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지 못한 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