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여간 금융권의 족쇄규제로 꼽혀온 망분리 조치가 사라진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생성형 AI를 활용한 금융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금융분야 망분리 개선 로드맵’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이날 김포 국민은행통합 IT센터에서 김병환 금융위 위원장 주재로 민간 보안 전문가들과 금융협회,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금융권 망분리 규제 철폐 방안을... Read more
“글로벌 투자자 입장에서 한국 시장의 가장 큰 걸림돌은 예측불가능한 행정규제입니다. 기존 플레이어나 특정 이익단체가 데모하고 정치권에 문제제기하면 스타트업 규제법이 만들어지는게 대한민국의 특징입니다. 행정과 규제는 늘 예측 가능해야 합니다.예측 불가능하면 투자리스크가 비례해 커지기 때문에 대규모 투자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 정부의 잇따른 규제정책으로 인해 시장이 고사직전에 직면하거나 특정 기업의 독과점을... Read more
시대착오적 정책당국자로 인해 대한민국에 찾아온 두번째 가상자산(암호화폐)시장에서의 큰 기회가 또다시 셧다운될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고있다. 블록체인 산업계는 대한민국 정부가 2018년에 이어 또다시 믿기힘든 ‘대원군식 쇄국정책’으로 또다시 디지털 가상자산을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글로벌 신 금융시장에서 치고나가며 국경없는 가상자산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스스로 내던지고 있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금융당국이 가상자산에... Read more
개정된 데이터3법이 8월 5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가면서 기존 금융권과 금융당국이 마이데이터 통합인증에 의무사용이 폐기된 공동인증서(舊 공인인증서)만 허용키로 해 비난여론이 일고있다. 일각에서 금융당국이 국내 금융산업계에 몰려올 쓰나미를 막기위해 마지막 규제에 안간힘을 쏟고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8월 본격 서비스에 들어가는 ‘본인신용정보관리업(일명 마이데이터서비스)의 통합 인증 수단으로 공동인증서(옛 공인인증서)만 허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Read more
정부가 신용대출로 부동산투자에 나서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13일 발표한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관리방안’이 30일 본격 시행에 들어간 것과 관련, 주택자금대출 실수요가 P2P대출 및 대부업체 등 고금리 대출로 몰리는 풍선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정부의 막무가내식 밀어부치기 부동산정책으로 인해 착실하게 쌓은 자신의 신용도에 따라 신용대출을 받은 국민들이... Read more
개정된 데이터3법이 8월 5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가면서 국내 금융산업계에 쓰나미가 몰려오고 있다. 그간 금융당국의 보호와 지원아래 한해 40조원이 넘는 예대마진 이자수익을 챙겨온 은행업계가 최첨단 IT기술기반 마이데이터 사업의 등장으로 금융혁신의 거센 돌풍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현재 금융업계에 태풍의 눈으로 등장하고 있는 것은 ‘본인신용정보관리업’이라 불리는 마이데이터사업으로, 조만간 금융위 허가취득이 유력한 네이버파이낸셜과... Read more
이르면 내년 중반기부터 사기전화 보이스피싱 손해를 입을 경우 금융사가 피해 배상책임을 지게 된다. 금융회사가 보이스피싱 통로로 활용되는 금융인프라 운영에 책임져야 한다는 내용으로 어르신들 사기전화 피해보상책임을 물도록 하는 정부정책이 발표되자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금융위원회·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는 24일 보이스피싱 금융회사 피해 보상책임을 주 내용으로 하는 ‘보이스피싱 척결 종합방안’을 마련, 발표했다. 정부는... Read more
15개 시중 은행의 한해 매출 150조원, 돈을 빌려주고 받는 이자수익만 한해 총 40조원, 이자수익이 은행 이익의 80%이상을 차지하는 ‘땅 짚고 헤엄치는’ 은행업. 현행 은행법에 근거, 정부허가 없이는 설립 자체가 불가능한 은행업. 하나∙신한∙국민∙우리은행 등 한해 40조원을 벌어들이는 이자수익의 핵심 메커니즘은 바로 예금금리보다 대출금리를 높게 해 발생하는 순이자마진(NIM). 정부 허가만 받으면... Read more
속으론 ‘규제철벽’이면서 겉으론 규제샌드박스를 외치는 금융위원회가 핀테크 유니콘을 금융당국이 키웠다는 식의 정책을 반복해 발표, 소도 웃을 금융당국이란 비아냥성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금융위가 핀테크산업이 기존 금융산업을 위협하지 못하도록 온갖 규제에 나섰는데도 불구하고 유니콘으로 발돋움한 핀테크 기업이 하나둘 등장하자,이를 마치 금융당국의 규제샌드박스 정책 효과라는 식의 아전인수식 정책발표를 잇따라 반복, ‘소도 웃을... Read more
IMF 외환위기이후 20년간 정부의 공적자금 12조7663억원이 투입됐고, 아직도 공적자금 2조2000억원이 회수되지 못하고 있는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이 또다시 금융지주사로의 변신을 추진해 심각한 모럴해저드 논란이 일고 있다. 국민혈세를 기반으로 한 정부의 공적자금을 투입하지 않았더라면 이미 진작에 문 닫았을 이른바 ‘망했던 은행’이 현 경영진의 연임과 장기집권을 위해 무분별한 기업인수합병을 통해 또다시 그룹사 형태의...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