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제2의 설현폰 출시 1주만에 1만대 돌파
2016년 1월 31일 1
SK텔레콤이 지난해 12월 출시한 중저가 휴대폰 ‘쏠’이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SK텔레콤은 31일 ‘제2의 설현폰’으로 통하는 쏠이 출시 1주일만에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측은 “쏠 모델은 하루 평균 1500대가 팔리며, 현재 판매량 1위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SK텔레콤의 히트작 ‘루나’ 는 판매량 15만대를 넘어선 바 있다. 단통법이후 소비자들이 가격부담이 적은 중저가폰을 찾는 수요가 급증하면서 통신업체가 휴대폰 제조사와 직접 계약, 생산하는 전용폰이 인기를 끌고있다.
현재 총 11종이 판매중이다. KT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지난해 11월 출시한 ‘갤럭시 J7’은 10만대 이상 팔렸다. LG 유플러스가 지난해 12월 출시한 화웨이의 ‘Y6’도 2만대 이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