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3D프린터 1월말 한∙중∙미 동시 판매돌입
2016년 1월 10일 1
프린터 전문기업 신도리코가 독자 개발한 3D프린터를 1월말 본격 시판에 나선다.
신도리코 3D프린터는 출력 조형물 크기가 200×200×200㎜까지 나올 수 있고 적층 두께를 0.07㎜로 얇게 처리, 정밀한 출력이 가능하다. 대화면 LCD로 출력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조형물 출력 명령을 내릴 수 있는 ‘클라우드 프린팅’ 기능을 갖추고 있는게 강점이다.
회사측은 이와함께 출력물이 제대로 나오고 있는지 체크해주는 ‘형상 자동감지’기능과 CAD 파일 출력 지원 기능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도리코는 “내부 카메라렌즈를 스마트폰 앱과 연동, 출력 과정을 사용자가 수시로 점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도리코는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시장에 동시 출시,판매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쇼 CES 2016에서 출품, 주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