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26일(현지시간) 디자인 및 편집에 특화한 올인원 PC인 ‘서피스스튜디오(Surface Studio)’와 함께 키보드(Surface Ergonomic Keyboard)를 같이 출시했다.
이번 키보드는 서피스 스튜디오 등 서피스 기기용으로 설계돼 매우 세련된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윈도 10 OS에서 작동하는 블루투스 무선 플랫폼을 갖추고 있다. 시판가는 129.99달러(14만원). MS는 27일부터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사전예약 판매를 개시했으며, 배송은11월 10일 이후 가능하다고 밝혔다.
MS 서피스 키보드는 특히 인간이 책이나 평상시 작업할 때 사용하는 좌∙우측 손의 자연스런 모양을 감안, 키보드 중간을 불룩한 곡선형으로 디자인해 편안하게 손을 얹고 키보드 작업을 할 수 있다고 MS측은 설명했다.
MS 측은 “키보드 재질은 이탈리아산 알칸타라(Alcantara) 원단과 손을 편안하게 하는 곡선형으로 설계된 게 특징”이라고 밝혔다.
서피스 키보드는 크기 18.11 x 9.02 인치 (460.14 mm x 229.22mm)에, 무게는 1.01kg, 구매 시 동봉해주는 AAA 알카라인 건전지로 최대 12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MS는 밝혔다.
상세 정보는 ▶쿼티키 수명은 키당 1000만회 ▶핫키 수명은 키당 50만회▶ 암호화 기능 128비트 AES ▶제공하는 핫키기능(설정, 백라이트+, 백라이트-, 검색, 태스크 뷰, 액션 센터, 화면 잠금, 계산기) ▶멀티미디어 키 기능(음소거, 음량+, 음량-, 일시정지/재생, 페이지-, 페이지+)▶멀티미디어 키 수명은 키당 50만회.
한편 MS가 26일 공식 발표한 올인원 PC ‘서피스 스튜디오’에 대한 반응이 폭발적이어서 애플 아이맥이 주도해온 디자인및 편집,영상제작관련 고사양 PC시장에서 MS가 어느정도 선전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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