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영화배우 송승헌이 국내에서 페이스북 영향력 1위로 나타났다.
페이스북 영향력조사업체인 랭키페이지닷컴이 조사해 발표한 국내 페이스북 영향력 순위에서 송승헌이 팬 수 350만9826명, 포스팅 당 평균참여 수(좋아요 + 댓글 + 공유)에서 2만8287건을 기록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송승헌은 페북 포스팅별로 평균 2만7464명이 좋아요를 누르고, 평균 496명이 댓글을 남기고, 평균 327명이 공유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달간 참여 수는 14만1432건, 한 달간 포스팅 건수는 5건, 이야기하고 있는 사람은 총 4만4325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페이스북 영향력 2위는 빅뱅의 지드래곤이 차지했다. 지드래곤은 팬수 655만2087명, 포스팅당 평균참여수 2만4933건, 포스팅별 평균 2만4290명이 좋아하고, 평균 416명이 댓글을 남기고, 평균 227명이 공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3위는 빅뱅, 4위는 쿠쿠크루가 차지했다. 예능프로그램 및 영어프로그램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인이 다된 미국인’데이브(dave)가 페이스북 영향력 국내 5위를 차지, 외국인 연예인으로는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데이브가 국내 유명 스타 및 아이돌가수를 제치고 5위에 랭크된 것은 인기에 비해 SNS 페이스북을 통한 데이브의 뛰어난 팬과의 소통력이 크게 작용했다는 게 랭키페이지닷컴의 분석이다.
6위는 ‘쫌’아는 언니’, 7위는 이형석으로 나타났다. ‘오늘머먹지?’, ‘모두의 마블카카오’, ‘대박이는 대박 귀여워’가 국내 페이스북 영향력에서 각각 8,9,10위를 나란히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외 탤런트 한지민 11위, 빅뱅의 태양이 20위, 소녀시대 23위, 박재범이 33위, 빅뱅의 승리가 38위, 슈퍼주니어는 45위를 각각 기록했다.
2006년도에 데뷔한 인기아이돌그룹 빅뱅은 멤버 3명이 50위권내에 모두 랭크돼 가장 파워풀한 페북 영향력을 발휘하는 그룹으로 조사됐다.
정치인으로는 이명박 전대통령이 현역 정치인과 현직 대통령을 제치고 가장 앞선 30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MB는 팬수 16만2592명, 포스팅당 평균 8512명이 좋아요를 누르고, 평균 685명이 댓글을 남기고, 평균 100명이 공유하는 것으로 집계돼 의외로 높은 페이스북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일반인으로는 이형석이 팔로어 23만3108명으로 영향력 7위에 랭크됐다. 이형석씨는 포스팅당 평균 참여 수는 1만9450건, 최근 한달 참여 수는 105만300건, 최근 한달간 포스팅 수는 54건으로 나타났다.
포스팅별로 평균 1만5914명이 좋아하고, 포스팅별 평균 2426명이 댓글을, 평균 1110명이 공유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포스팅수는 1.8건, 하루평균 참여수는 3만5010건으로 조사됐다.
랭키페이지는 SNS 페이스북 활동수치를 기반으로 영향력 순위를 평가하는 전문사이트이다.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유명인의 메시지가 대중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갈수록 커짐에 따라 앞으로 인기 연예인은 물론 정치인, 스타 방송인 등 유명인사들의 대중적 인지도나 영향력 측정에서 페이스북 영향력지수가 크게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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