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의 대명사 테슬라는 중국 배터리업체 CATL와 공동으로 이르면 올해말부터 차량가격은 기존 내연기관 가솔린차와 비슷하게 대폭 내리고, 배터리 내구성은 주행거리가 무려 161만km(100만 마일)에 이르는 혁신적인 고효율 배터리를 모델3에 장착한다.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야심작으로 개발해온 차세대 고효율 배터리를 이르면 연내 혹은 내년초 중국에서 생산하는 모델3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로이터는 중국 배터리회사 CATL사와 공동 개발중인 이 배터리는 주행거리가 161만km에 달해 내연기관차 폐차기준을 주행거리 20만km로 가정할 때 무려 8배나 긴 주행거리를 의미한다. 저가에 대용량,엄청난 주행거리가 가능한 테슬라의 차세대 배터리가 상용화할 경우 테슬라모델3는 국내 아반떼나 쏘나타 급 가솔린차와 비슷한 출고가에 판매가 가능함을 의미한다.
테슬라는 공개적으로 배터리데이를 통해 이 같은 전략을 공개할 계획이며, 차세대 배터리를 채택한 모델3의 가격대를 휘발유차 수준 이하로 낮출 수 있다고 공언하고 있어 연말 중국시장 모델3 출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만약 테슬라가 아반떼 수준인 1000만~2000만원대의 시판가로 모델3를 출시할 경우 더욱 빠른 속도로 휘발유차를 대체하며 시장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로이터는 테슬라가 중국 CATL(China ‘s Modern Amperex Technology Ltd )사와 공동상용화중인 차세대 배터리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중국시장에서 모델3 세단에 저비용에 고내구성(장수명) 배터리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14일 보도했다.
실제 테슬라의 CEO 엘론 머스크 (Elon Musk)는 최근 수개월동안 투자자들에게 5월말 ‘배터리 데이’동안 이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다. 로이터는 특히 테슬라가 이번 차세대 배터리를 통해 100만마일의 내구성을 확보,기존 가솔린 차량보다 싸거나 비슷한 가격대로 전기차를 출시하고도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보도해 주목된다. 이는 테슬라 전기차 시판가가 획기적으로 낮춰질 수 있음을 의미해 관심을 모은다.
테슬라 전략의 핵심인 ‘100만마일’ 배터리는 중국 배터리회사 CATL과 공동 개발했으며, 엘런 머스크가 채용한 배터리 전문가팀과 협력해 이뤄졌다고 소개했다. 테슬라의 이번 높은 에너지 밀도와 저장 용량을 대폭 개선한 차세대 배터리는 코발트를 조금 사용하거나 아예 코발트가 없는 등 혁신적인 배터리 화학구조를 갖추고 있다.
코발트는 배터리 소재중 가장 비싼 금속으로 코발트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배터리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게 된다. 로이터는 테슬라가 미국 내 기가팩토리 크기의 30배에 달하는 대규모 ‘테라팩토리’를 건립해 노동력을 줄이면서도 생산량을 늘리는 자동 고속 배터리 제조프로세스를 구현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은 테슬라가 이미 지난 2월에 EV 배터리에 가장 비싼 금속 소재인 코발트를 사용하지 않는 리튬인산 철 배터리 개발을 중국 CATL사와 협의한 바 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CATL은 셀 묶음 (cell-to-pack)이라 불리는 전지 셀을 더 간단하고 저렴하게 패킹,셀 묶음의 중간 단계를 제거해 비용과 무게를 크게 낮췄다고 소개했다.
엘런 머스크가 이미 지난 1월 배터리 생산량을 급격히 늘려 킬로와트/시간당 배터리 단가를 획기적으로 개선, 사람들이 흉내 낼 수 없는 수준으로 배터리를 생산할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 실제 CATL의 코발트가 없는 리튬 인산 철 배터리 팩의 비용은 킬로와트/시간당 80달러 이하로 떨어졌고, 배터리 셀 비용은 kWh 당 60달러 이하로 떨어졌다. CATL의 저 코발트 NMC 배터리 팩 역시 kWh 당 100달러 수준이다.
로이터는 자동차 업계 경영진은 배터리 팩에 대해 전기자동차의 100 달러 / kWh수준은 휘발유 내연기관차와 동등한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진단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에 비해 GM과 LG 화학이 공동 개발한 새로운 저 코발트 배터리는 2025년 까지 이러한 비용 수준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로이터는 GM은 “전지 셀 비용을 kWh 당 100달러 미만으로 낮출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소개했다.
테슬라 소액주주
2020년 5월 18일 #5 Author기사는 추측성내용이 무지 들어간거 같구요.
6월 배터리 내용을 테슬라에서 직접 발표합니다.
아마 배터리 개선으로 수명 가격등에 변화가 있고,
상업용차 세미트럭같은 차들이 나올거 같습니다.
그리고
시간별 전기세가 차이가 큰곳에서는 전기를 저장했다가 파는 개념의 사업도 소개될듯으로 보입니다.
테슬라 소액주주
2020년 5월 18일 #6 Author기존차의 밧데리 같은경우 밧데리 용량이 떨어지면 이를 회수해서 밧데리 재사용하는 사업도 할려구 별도 회사 만드는걸로 들었습니다.
테슬라 소액주주
2020년 5월 18일 #7 Author일론머스크가 여러회사에서 사업을 동시진행하는데
전기차 회사 , 우주비행기/위성 인터넷 , 지하땅굴 도로등
사업마다 말도 안돼는 사업인데
각 사업체들이 성과를 내고 있어서 놀랍습니다
테슬라 소액주주
2020년 5월 18일 #8 Author배터리 데이때
깜짝 놀랄거라고 해서 사람들이 무슨 발표를 할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미 발전할만큼 한 원통형 배터리를 더 발전시키겠다고 하네요.
이 발전때문에 예전에 못했던 여러가지 것들이 새로 가능해질거 같습니다.
테슬라 소액주주
2020년 5월 19일 #9 Author지금까지 배터리 가격이 낮아지면,
뱃더리를 많이 못 넣어서
긴거리를 못갔던것이 일단 해결될것이고,
뱃터리 수명저하문제를 해결했다면
배터리 탈착식으로 세미트럭을 만들어
뱃더리 미리충전해서 탈착하는 방식으로 충전시간을 없앨듯 싶습니다.
이게 가능해질수만 있다면 기름으로 가는
물류차량들은 유지비 때문이라도
대거 전기 차량으로 갈듯 싶습니다.
문제는 얼마나 개선했냐는 부분입니다.
리노
2020년 5월 18일 #10 Author충전시간과 1회 충전시 주행거리가 아닌 밧데리 수명만 이바구하네.
밧데리 수멍만 길면 다른부품이 다 못쓰게 될텐데..
태양광발전?
2020년 5월 17일 #11 Author충전하기 위한 전기는 무엇으로 발전하는지 궁금하군
부부부
2020년 5월 17일 #12 Author기자양반.. fsd 소프트웨어 옵션만 거의 천만원에 판매된다우.. 내가 2천만원줄테니 한대만 사다줄라우?
shaka
2020년 5월 17일 #13 Author테슬라도 중국발 쇼크한방먹어야 중국산 안쓰지…
전지왕
2020년 5월 16일 #14 Author기사양반 기술 똑바로 확인하고 쓰시요. 인산철 Kg당 단가 생산성 저하로 최소 얼마를 받아야 하는지 그리고 에너지ㅠ밀도가 낯아 크기가 상당히 커져여 하는데 확인도 안하고 쓴갓 같군요
인산철이
2020년 5월 16일 #15 Author리튬 인산철 배터리가 셀단위로 보면 에너지 밀도가 떨어지는건 맞는데 여기서 말한 셀 묶음 (cell-to-pack) 기술을 발전시켜 동일한 부피대비 셀의 집적도를 높여 에너지 밀도를 높이는 겁니다
소소
2020년 5월 16일 #16 Author단점이 값은 싼데 배터리 열화도가 빠른게 단점 아니었나? 너무좋게만 쓴 기사인듯?
모모
2020년 5월 16일 #17 Author리튬 인산철은 에너지 밀도가 떨어진다고 들었는데 그 부분관련소식은 없네요
빠끔이
2020년 5월 16일 #18 Author앗. 모델3 현재 주문중인데 취소해야 할까요?
ㅇㅇ
2020년 5월 16일 #19 Author중국?? 신형이라도 좀 불안하다 기존꺼 쓰련다
jaeyoon
2020년 5월 16일 #20 Author기존에 베터리도 중국에서 생산된 것입니다.
너 병신
2020년 5월 16일 #21 Author좀 병신같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