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7,중국에서 두번째 배터리폭발사고 주장제기,ATL배터리장착 정품여부 초미관심 갤럭시노트7,중국에서 두번째 배터리폭발사고 주장제기,ATL배터리장착 정품여부 초미관심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용 배터리를 삼성SDI를 배제하고 당분간 중국 ATL사 제품만 쓰기로 결정한 가운데, 갤럭시노트7이 중국 현지에서 첫번째에 이어 두 번째 폭발사고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진위... 갤럭시노트7,중국에서 두번째 배터리폭발사고 주장제기,ATL배터리장착 정품여부 초미관심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용 배터리를 삼성SDI를 배제하고 당분간 중국 ATL사 제품만 쓰기로 결정한 가운데, 갤럭시노트7이 중국 현지에서 첫번째에 이어 두 번째 폭발사고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진위 여부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8일 중국 마이드라이버닷컴에는 쿤펑(鲲鹏)이라고 밝힌 이용자는 게임플레이 도중 갤럭시노트7이 배터리폭발로 추정되는 화재로 인해 매트가 까맣게 탈 정도로 단말기가 절반 이상 전소됐다는 내용의 사진을 게재해 빠르게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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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비자는 중국 2위의 전자 상거래 업체인 징동(JD닷컴)에서 구입한 골드 플래니텀 모델이라고 밝히고, 8월 26일 구매한 제품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증거자료로 함께 올린 영수증에는 9월 8일 자로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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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 제품이 중국 ATL배터리를 장착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정품인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만약 중국에서 판매된 ATL배터리 장착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정품 단말기일 경우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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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현지에서 두 번째로 발생한 이번 사고는 18일 밤 10시 전후 게임 플레이 중 발생했으며 사진처럼 단말기 디스플레이가 절반가까이 전소됐고 하단의 매트가 까맣게 불에 탄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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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제일재경일보등 중국언론들은 온라인쇼핑몰 징둥(JD닷컴)에서 갤럭시노트7을 구매한 사용자가 18일 오전에 단말기가 검게 탄 모습의 사진을 바이두(百度)의 노트7 공개토론방에 올렸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 제품 역시 삼성SDI배터리를 장착한 밀수 제품인지, 아님 중국 ATL배터리를 장착한 중국 모델 정식 판매 제품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18일 오전과 오후 중국 현지에서 두 차례 올라온 갤럭시노트7 폭발사고의 경우 중국에서 정식 판매된 ATL배터리 장착 모델로 드러날 경우 향후 상당한 후폭풍이 예상된다.

바이두의 노트7 공개토론방에는 18일 오전 사용자가 침대에서 갖고 놀다가 갑자기 디스플레이에 불이 붙었다며 검게 탄 단말기 사진을 공개했다. 중국 언론들은 이번 사고의 경우 갤럭시노트7을 충전중에 발생한 것이 아니고,  사용 중에 불이 붙었다고 소개했다.

2016091800722_0중국 언론들은 다만 문제가 된 갤럭시노트7이 최근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회수를 결정한 1858대에는 속하지 않는다면서 갤럭시노트7을 회수 결정키로한 제조 시기 범주에 들어가는 지는 확실치 않다고 보도했다.

앞서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은 14일 올린 성명을 통해 삼성전자가 7월 20일부터 8월5일 사이 제조된 일부 갤럭시노트7을 14일부터 회수, 무료로 교체해주기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삼성은 중국 현지에서 회수키로 한 갤럭시노트7은 모두 1858대로, 9월1일 정식 판매 전에 구형 단말기를 신형 단말기로 교체해주는 체험용으로 공급된 바 있다고 해명했다. 삼성전자는 밀수나 짝퉁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현재로써는 제품 회수 후 정확한 조사가 이뤄져야 사실 여부가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첫 번째 사고가 난 사용자의 경우 기기내역에 나온 IMEI 번호를 삼성서비스 중국 사이트(http://b2cpack.samsungservice.com.cn/)를 통해 확인한 결과, 손실보험을 9월3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나 정품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든 것으로 알려져 중국 ATL배터리 장착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 ATL사는 일본 TDK사가 2005년 인수한 배터리 전문기업으로, 미 애플사에도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19일부터 갤럭시노트7 신제품교환에 들어가고, 28일부터 재판매를 재개한다.

삼성전자는 폭발 위험성 결함이 있는 갤럭시 노트7과 폭발 위험성 결함이 해결된 갤럭시 노트7을 구별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개선품의 경우 배터리충전표시를 파란색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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