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인터넷신문은 지난 6월 21일자 「기상청, 550억원짜리 슈퍼컴 4호기, 스위스는 20억원에 구입, 혈세낭비 유착의혹」, 7월 3일자 「기상청, “스위스가 20억에 구입한 슈퍼컴 550억원 구매사실 철저히 은폐하라” 거짓자료 배포, 충격」 제목의 기사에서 기상청이 슈퍼컴퓨터 4호기 도입 시 수백억원의 혈세를 낭비하고 납품업체와 유착의혹이 있으며 사실은폐를 위해 거짓자료를 배포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실확인 결과, 기상청이 도입한 슈퍼컴 4호기는 스위스 기상청이 도입한 슈퍼컴 대비 16배 이상 성능이 높은 시스템으로 다른 나라에서 도입한 슈퍼컴의 사양과 가격을 비교해도 그 비용이 적정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기상청의 슈퍼컴 도입 사업은 조달청의 국가종합전자조달 시스템을 통하여 적법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되어 기상청과 납품업체 사이에 유착이 발생할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기상청은 스위스가 20억원에 구입한 슈퍼컴을 550억원에 구매한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거짓자료를 배포한 적이 없어 이를 바로잡습니다.
이 기사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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