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300억원 투입,각 부처 드론사업통합하는 드론사업단 발족한다 미래부,300억원 투입,각 부처 드론사업통합하는 드론사업단 발족한다
정부는 부처별로 흩어져 있는 드론 개발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올해중에 드론사업단(가칭)을 발족, 통합관리 운영키로 했다. 미래창조과학부 김대기 거대공공연구정책과장은 27일 서울대인지과학연구소 및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가 공동주최로 서울대에서 열린 ‘공공기관의... 미래부,300억원 투입,각 부처 드론사업통합하는 드론사업단 발족한다

정부는 부처별로 흩어져 있는 드론 개발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올해중에 드론사업단(가칭)을 발족, 통합관리 운영키로 했다.

미래창조과학부 김대기 거대공공연구정책과장은 27일 서울대인지과학연구소 및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가 공동주최로 서울대에서 열린 ‘공공기관의 드론도입 동향 및 발전전략 콘퍼런스’에서 미래부와 행정자치부, 특허청, 산림청, 경찰청 등 부처별로 흩어져 있는 드론개발 및 상용화 사업을 통합하는 사업단을 발족, 올해 총 3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과장은 ‘공공기관 무인기 발전방안’이란 주제의 강연에 나서 국내 드론산업은 레저용 등 일반 제품의 경우 중국 기업이 앞서 있지만, 화재, 조난, 산불 진화 등 특수 재해용 드론의 경우 기술 차별화측면에서 경쟁력이 있다면서 드론통합사업단을 올해 중에 발족,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과장은 드론사업단을 통해 2년간 운영 후 드론상용화와 관련해 좋은 정책성과를 낼 경우, 2018년 이후에는 총 3000억원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재해 및 군수용 등 특수용도 및 산업용 드론 상용화에 본격 착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AIST 이덕주 교수가 ‘공공기관 드론발전전략, 일본 드론현황’에 대한 기조연설을 비롯해 경찰청 이병석 경정이 ‘경찰용 드론의 활성화 방안’, 슈퍼하이터치 박승호 박사의 ‘미래의 드론기술(1)’, 엔젤스윙 박원녕 대표의 ‘미래의 드론기술(2)’ 공군사관학교 최재동 교수의 ‘공군의 드론발전 도입방안’ 등의 강연이 이어져 정부부처의 다양한 드론 활용방안이 소개됐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인텔사가 얼굴인식용 칩을 적용, 장애물을 피해서 비행을 할수 있는 칩모듈을 전시했고, 국내 기업인 슈퍼하이터치가 드론용 무소음모터를 전시하는 등 드론용 각종 칩모듈 및 부품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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