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30만원대 설현폰 2탄,22일부터 시판 SK텔레콤,30만원대 설현폰 2탄,22일부터 시판
SK텔레콤이 인기 아이돌 AOA 설현을 모델로 한 ‘설현폰’으로 히트를 ‘루나’이어 두번째 자체 기획 스마트폰인 30만원대 ‘쏠(Sol)폰’을 출시,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SK텔레콤은 22일부터 인기아이돌 AOA 설현을... SK텔레콤,30만원대 설현폰 2탄,22일부터 시판

SK텔레콤이 인기 아이돌 AOA 설현을 모델로 한 ‘설현폰’으로 히트를 ‘루나’이어 두번째 자체 기획 스마트폰인 30만원대 ‘쏠(Sol)폰’을 출시,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SK텔레콤은 22일부터 인기아이돌 AOA 설현을 광고모델로 한 기획폰 ‘쏠폰’을 공식 출시한다고 공개, 19일부터 예약가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설현쏠폰

쏠은 SK텔레콤이 기획하고 중국 TCL 알카텔이 제조를 맡았다. SK텔레콤은 지난해 TG앤컴퍼니가 기획하고, 대만 폭스콘이 생산,공급했던 루나폰을 크게 히트시킨바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루나폰이 15만대 이상 팔리며 국내 중저가폰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자 이번에 두번째 기획폰을 출시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 쏠폰은 기존 하드웨어 사양을 낮춰 가격을 내리는 ‘다운그레이드’방식 대신, 사양은 게임과 동영상, 음악감상 등을 주로 소비하는 젊은 층을 겨냥, 멀티미디어 콘텐츠 구현에 특화하는 등 프리미엄급에 버금가는 성능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스마트폰 사용자가 게임, 동영상·음약 감상 등 미디어 콘텐츠 소비가 많아, 추가로 외장배터리, 고성능 이어폰, 메모리카드 등 액세서리를 별도로 구매하는 점을 감안, 이에 필요한 사양과 액세서리 패키지를 사전 기획, 제조사와의 협업을 통해 생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5.5인치 풀HD 대화면인 쏠은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적용, 무게가 134g에 불과, 국내 출시 5.5인치 이상 제품 가운데 가장 가볍다.

전면 상하단에 2개의 스피커를 장착, 사운드 출력을 키웠고, JBL 고급 이어폰과 1만400mAh의 대용량 외장배터리(거치대 겸용), 32GB 외장 SD카드를 패키지로 제공한다.

쏠폰 출고가는 39만9300원이지만, 월 10만원대 데이터 요금제 선택시 33만원의 공시지원금을 감안하면 판매가는 1만9800원까지 떨어진다. SK텔레콤은 “전국 주요거점 약 100곳에 ‘쏠’ 전문 AS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쏠폰 역시 지난해 루나폰 광고로 돌풍을 일으킨 아이돌그룹 AOA의 설현이 다시 내세운 광고를 내세워 대대적인 마케팅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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