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황창규호 조직개편,”신사업 올인” KT 황창규호 조직개편,”신사업 올인”
KT가 4일 신사업 발굴과 새로운 플랫폼사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KT는 2개의 총괄을 신설, 사업 전반을 진두지휘할 매스(Mass)총괄에는 임헌문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 임명됐고,... KT 황창규호 조직개편,”신사업 올인”

KT가 4일 신사업 발굴과 새로운 플랫폼사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KT는 2개의 총괄을 신설, 사업 전반을 진두지휘할 매스(Mass)총괄에는 임헌문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 임명됐고, 경영지원총괄에는 구현모 부사장을 선임하는 인사를 4일 단행했다.

작년부터 황창규 회장 비서실장을 맡은 구현모 총괄은 구 총괄은 경영기획 부문장도 겸임한다. 신임 비서실장에는 K뱅크 추진 TF장인 김인회 부사장이 맡는다.

KT는 플랫폼사업기획실과 고객분석실을 새로 만들었다. 플랫폼사업기획실은 KT의 융합서비스, 신규사업 플랫폼화, 사물인터넷(IoT) 사업, 빅데이터 사업화,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담당한다.

KT는 그동안 비서실과 경영기획 부문에 흩어져 있던 그룹 전략 기능을 통합, 그룹경영단을 별도 신설했다.

KT는 신규임원도 대거 발탁했다. 작년에 14명이던 상무 승진자를 23명으로 대폭 늘리고, 임원 평균 나이도 52세에서 50세로 낮췄다. 사장과 부사장, 전무 승진자는 각각 1명, 5명, 9명 씩이다.

커스터머 부문장은 김철수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해 맡고, 마케팅부문장과 CR부문장에는 각각 강국현 전무, 맹수호 부사장을 발령했다 .

기업사업부문장은 이문환 전무, 신설된 플랫폼사업기획실장은 김형욱 상무가 각각 맡는다. 여성 신임 상무 고윤전, 이미향 2명도 이번 승진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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