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온라인여행사 익스피디아는 항공권 최저가 보장제를 시행한다.
이와함께 익스피디아는 내년에 한국법인을 설립, 직접 진출을 통해 한국 여행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높인다는 전략이다.
익스피디아는 이날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조나단 싱글레어 닐 익스피디아 아시아 CEO가 참가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고, 같은 상품이 다른 여행사 사이트에서 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면, 예약가격과의 차액에 최대 2배를 환급해주는 항공권 최저가 보장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저가보장제는 익스피디아를 통해 예약한 고객이 다른 여행사 사이트에서 같은 상품에 대해 더 저렴한 가격을 발견하면 바로 차액의 2배를 환급해주는 개념이다.
익스피디아는 이와 함께 항공권 예약 서비스를 도입, 항공·호텔·렌트카·관광 등을 묶는 종합 여행패키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익스피디아는 항공권예약은 현재 저가항공에서 대형항공사로 확대키로 했다.
익스피디아는 한국법인 설립과 관련해 최근 국내서 사업자등록과 통신판매업 신고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익스피디아는 MS 여행사업부에서 분사한 회사다.
익스피디아는 내년도 1분기까지 총 32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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