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만화 기획제작 매니지먼트사인 재담미디어에 총 15억원을 투자했다.
2013년 3월, 서울문화사, 학산문화사 등 만화미디어 편집장 출신들이 주축이 설립된 재담미디어는 전속 작가 30여명을 포함해 150명 이상 작가들의 작품 200여편을 기획·제작하고 있다.
제작된 작품은 네이버웹툰, 다음웹툰, 레진코믹스 등 다양한 웹툰 플랫폼을 통해 유통하고 있다.
엔씨소프트가 레진코믹스에 50억원을 투자한 데이어, 만화 기획제작사안 재담미디어도 15억원을 투자한 것은 다양한 콘텐츠 확보차원으로 분석된다.
재담미디어는 이번 투자를 통해 자체 운영중인 글로벌사업팀의 일본, 중국, 미국 등 해외수출 작품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담미디어 황남용 대표는 “국내 최고 게임회사인 엔씨소프트와의 투자제휴를 통해 다양한 만화관련 원소스멀티유즈및 지적재산권(IP)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No comments so far.
Be first to leave comment bel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