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호 주촌에 들어서…출입국 업무 등 원스톱 서비스 경남 김해시가 경남지역 시군단위 지역으로는 최초로 중소기업지원 업무를 전담하는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를 설립, 가동에 들어간다.
김해시는 김해시 주촌면에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구성된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를 설립, 12일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김해지역 중소기업 도우미 역할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김해시는 센터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자금지원, 마케팅 지원, 기술개발, 인력지원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센터내 교류협력팀, 기업SOS팀 등 3개팀 총 11명을 상주시키기로 했다.
센터는 2층에는 지역 중소기업 제품홍보를 위해 우수제품 등을 구경할 수 있는 중소기업 제품홍보관, 비즈니스센터 사무국을, 4층에는 회의 및 교육을 할 수 있는 대형 세미나실, 5층에는 국제회의 등을 할 수 있는 국제회의장과 연회장을 마련했다.
센터는 이와 함께 지역 외국인 출입 관리 업무를 맡는 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 김해출장소를 운영, 중소기업 인력업무를 지원키로 했다. 3층은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경남신용보증재단, 세관 등을 입주시켜 지역 중소기업 업무지원을 효율성을 유도키로 했다.
센터는 1층에 근로자는 물론 지역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상담실(이노 카페)을 마련, 소규모 회의와 상담 독립 공간을 통해 원활한 비즈니스미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지하 1층에는 체력단련실과 식당을 마련했다.
김해시는 중소기업 비즈니스센터 개관을 기념, 12일부터 14일까지 호주, 중국, 일본 등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무역박람회를 연다.
김해시는 “김해지역에는 기업체 중 300인 이상 대기업은 7개사에 불과, 모두 중소기업”이라며 “센터가 지역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전략산업을 키워가는 중소기업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남지역 시·군 가운데 중소기업 전담 지원업무를 하는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가 문을 연 것은 이번 김해시가 처음이다.
No comments so far.
Be first to leave comment bel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