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카카오 의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등 IT벤처 스타 CEO들이 창업경험담을 들려주는 ‘2015 TIPS 청년 창업 콘서트’가 27일부터 전국 대학을 순회하며 열린다.
중소기업청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스타 벤처 경영자가 창업 경험담을 대학생들에게 들려주고 대화를 나누는 일종의 벤처 CEO 토크 콘서트.
이 행사는 중기청과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대학 등이 협력, 대학생 창업붐을 유도해 제2의 벤처창업 붐을 일으켜보자는 취지에서 열린다. TIPS는 유망 기술 기업을 발굴, 민간과 정부의 투자를 연결해주는 일종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중기청과 창조경제혁신센터는 27일 오후 2시 대구 달서구 계명대에서 대학생과 일반인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콘서트를 연다. 그레텍 배인식 이사회 의장(창업자)이 첫 강사로 나선다.
배 의장은 동영상 재생 소프트웨어 ‘곰플레이어’,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곰TV’ 등으로 유명한 동영상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공을 일궈낸 벤처기업가다. 주최 측은 12월 10일까지 인천과 제주 등 7곳에서 창업 콘서트를 잇따라 열 계획이다.
행사 주관사인 창업진흥원은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등 명망 있는 스타급 벤처 CEO를 멘토로 구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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