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로 모든 걸 해결한다,이젠 모든 게 카카오로 통하는 시대다”
“카카오가 하면 뭔가 다르다”
2020년 대한민국에 카카오그룹 김범수 신드롬이 몰아치고 있다. 국민메신저 카톡은 물론 음악,웹툰과 각종 콘텐츠,캐릭터,쇼핑은 물론 각종 결제와 뱅킹(은행),택시와 다양한 모빌리티 등 누구나 소통하고 먹고 즐기고 이동하는 등 하루 일상의 모든 것을 카카오로 해결하는 이른바 ‘카카오라이프 시대’가 펼쳐지고 있다.
하루 24시간 모든걸 카카오로 해결하는 시대,모든 것이 카카오로 연결되고 통하는 ‘카카오 모바일 라이프’시대가 전 국민의 삶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 국민은 이제 카카오 모바일플랫폼을 통해 편리한 삶을 이어가고 있으며,카카오는 모바일로 세상을 바꾸며 대한민국 최강의 모바일 제국으로 우뚝 섰다.
국민메신저 카톡으로 대표되는 카카오는 이제 커머스에 이어 모빌리티,뱅킹 등 기존 거대 오프라인 거대산업 영역으로 확장하며 대한민국 주력 업종 지도를 뒤바꿔놓는 것은 물론 향후 국가 신성장 동력을 만들어내는 최고의 부가가치 기업집단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카카오그룹이 최근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모바일금융의 혁신을 내세운 테크핀과 뱅킹, 모빌리티 및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등 신기술중심의 혁신적 플랫폼은 향후 대한민국의 새로운 신성장동력을 만들어낼 중요한 카카오 미래비전으로 평가된다.
국내 모든 산업계 전반을 모바일서비스를 아우르는 그야말로 모바일 카카오제국이 건설되고 있는 것이다.
■ 전대미문의 카카오 폭풍성장, 천재창업가 김범수 신드롬
2007년 네이버를 자의반 타의반으로 그만두고 가족과 함께 미련 없이 미국행을 선택, 새로운 삶을 찾아 나섰던 김범수. 당시 이미 천억대 가까운 자산가로 성공 가도를 달렸던 김범수는 자신이 만들었던 ‘한게임’이 포털 네이버를 키우는 자양분으로 소진하는 과정을 지켜본 채 눈물을 머금고 네이버를 그만둔 상태였다.
그로부터 2년여후, 미 LA에서 지인들과 골프와 레저를 즐기며 제2의 인생을 시작했던 김범수는 ‘한게임’시절 함께했던 임원들이 하나둘 네이버를 그만두는 소식을 듣고 괴로운 시간을 보내기 시작한다. 결국 그는 3년 가까운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가족은 둔 채 나 홀로 한국행을 택한다.
인천공항을 이륙한 기내에서 LA도착 직전 아침햇살이 들어오는 빛을 보며 그는기내 서비스용 냅킨에 끝도 없이 메모를 반복했다. 거의 1년 이상 판교에 새롭게 만든 사무실과 LA집을 오가는 생활을 이어가며 김범수는 넵킨에 신사업을 반복해 메모하고 정리했다.
“그 때 인천공항을 이륙한 비행기가 LA에 도착하기 직전에 늘 눈부신 아침햇살이 들어왔던 거 같아요. 그때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냅킨에 수시로 메모했고,어느날 불현듯 아이디어가 떠올랐고,그게 아이위랩을 창업한 즈음이었습니다”
그가 2006년 12월 판교 정자동에 아이위랩 설립후,접은 사업아이템은 무려 5개. 10여명 남짓한 직원들과 함께 서울과 LA를 오가며 새로운 창업 아이템을 반복했던 김범수는 2010년 3월, 모바일메신저를 떠올린다.
당시 PC기반 메신저는 보편화한 상황이었고,이런 메신저가 스마트폰시대에는 모바일에서도 인기를 끌 것이란 전망이 나올 무렵이었다. 당시 수개 업체가 모바일메신저 사업을 시작했지만, 이때부터 김범수의 동물적인 사업감각이 발휘하기 시작한다.
2010년 3월,무료 카카오톡이 출시됐고, 김범수는 카톡에 올인한다. 카톡은 그후 7,8년 가까이 “무료 카톡은 무엇으로 돈을 버냐?”는 투자업계의 단골 질문에 시달렸지만 김범수의 완력은 이미 5000억원대가 넘는 투자금을 모으기에 충분했다.
그로부터 정확히 10년이 지난 지금, 2015년 매출 9000억원대를 기록했던 카카오는 지난해 3조700억원대, 올해들어 분기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계열사만 103개. 카카오게임즈를 필두로 유망 계열사들이 줄줄이 상장을 앞두며 시총 100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 시총 100조원 눈앞 카카오,이미 SK∙LG그룹 위협하는 모바일제국
최근 상장돌풍을 일으킨 카카오게임즈에 이어 카카오페이지,카카오뱅크,카카오스토리 등 시총 5조원대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블루칩들의 코스닥 상장이 줄줄이 대기중이다.
인터넷은행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7500억원규모 증자를 단행하면서 국내외 투자업계에 핫이슈로 떠올랐다. 기존 주주대상 5000억원 증자외에 2500억원을 신규 투자키로 한 미 텍사스퍼시픽그룹(TPG)가 카카오뱅크의 기업가치를 10조원대로 평가했기 때문이다. TPG의 카카오뱅크 지분은 5%내외인 것으로 알려졌다.
TPG는 이미 3년전인 2017년 카카오모빌리티에 5000억원을 투자,지분 27%를 확보하고 있다.세계적 투자회사가 카카오그룹에 무려 7500억원대를 투자하고 있는 셈이다. 카카오그룹 시총은 향후 5,6년내 국내 삼성을 제외한 SK LG그룹과 대등한 수준까지 올라설 게 유력해지고 있다.
11월 12일 기준, 카카오 시총은 31조5486억원, 카카오게임즈는 3조5960억원 규모다. 104개 계열사 중 상장사는 고작 2개사에 불과하다. 상장사 카카오만으로도 이미 재계 시총 순위 10위권대로 도약한 상태다.
1위인 삼성전자와 부동의 2~5위인 SK하이닉스,삼성바이오로직스,네이버,셀트리온을 비롯해 LG화학,삼성SDI, LG생활화학,현대자동차 정도가 카카오보다 시총이 큰 기업이다. 현대자동차와 삼성물산,포스코 등은 수시로 시총에서 카카오와 엎치락뒤치락 하는 기업군이다.
계열사중 이미 흑자기조에 글로벌 투자자로부터 5조원대 내외로 기업가치를 평가받고 있는 블루칩 7,8개 자회사가 향후 2,3년내 상장에 나설 경우 카카오그룹 시총은 순식간에 100조원대를 넘어설 것이란 게 투자업계의 평가다.
이미 카카오뱅크는 내년 IPO를 위해 준비 중이며 카카오페이지,카카오스토리, 카카오M과 모빌리티도 1,2년내 기업공개에 나설 예정이다. 시총 100조원대 카카오는 현 시총 2위 기업인 64조원대 SK하이닉스는 물론 3위삼성바이오로직스(50조원대), 4위인 네이버(46조원대)를 넘어서는 규모로, 시총 364조원대인 삼성전자에 이은 국내 2위 수준이다.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의장의 카카오 주식평가액(지분율 14.23%)은 4조6000억원대. 포브스는 김의장의 전체 재산을 77억달러,8조5000억원대로 평가했다. 이건희 삼성전자 전회장과 이재용 부회장에 이어 국내 3위 재력가다.
30대 초반,맨주먹으로 한게임을 창업했던 김범수는 2010년 카카오 재창업에 나선 지 10년만에 기존 재벌 대기업을 넘어서는 것은 물론 재벌가 2,3세를 능가하는 부자로 우뚝 섰다. 김범수 창업자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는 것은 재창업에 나선 연쇄창업자중 이런 규모의 큰 성공을 거둔 사례가 전무하기 때문이다.
카카오그룹은 이제 시총 규모에서 기존 재계 질서를 뛰어넘으며 대한민국 최강의 모바일 제국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바야흐로 카카오 김범수 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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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hoahkout
2021년 3월 12일 #1 AuthorMuchas gracias. ?Como puedo iniciar se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