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트럭사기극 니콜라 창업자의 은밀한 사생활,400억원대 대저택매입 먹튀논란 수소트럭사기극 니콜라 창업자의 은밀한 사생활,400억원대 대저택매입 먹튀논란
“니콜라는 ‘제2의 테슬라’가 아닌 ‘제2의 테라노스(채혈 키트로 수백 가지 질병 진단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던 사기성 스타트업)다” 수소트럭 사기극을 벌인 것으로 드러난 미국 수소트럭 개발업체 니콜라가... 수소트럭사기극 니콜라 창업자의 은밀한 사생활,400억원대 대저택매입 먹튀논란

“니콜라는 ‘제2의 테슬라’가 아닌 ‘제2의 테라노스(채혈 키트로 수백 가지 질병 진단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던 사기성 스타트업)다”

수소트럭 사기극을 벌인 것으로 드러난 미국 수소트럭 개발업체 니콜라가 이번에는 21일 사임한 창업자인 트레버 밀턴 회장의 개인 사생활이 새롭게 조명되면서 먹튀논란과 함께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수소트럭 사기극에 휘말리며 21일 사임한 미국 수소트럭개발 스타트업 니콜라의 창업자이자 회장이던 트레버 밀턴회장이 지난해말 미 유타주에 있는 초호화 대저택이 있는 326만평 규모의 목장을 3250만달러(378억원)에 매입해놓은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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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전격 사임한 밀턴 회장이 이미 나스닥 상장도 하기 전에 대저택을 매입한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구주매각 등을 통해 은퇴후 지낼 대저택을 마련했던 거 아니냐는 의혹과 함께 먹튀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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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션글로벌은 월스트리트저널 자료를 인용, 지난해 11월 13일자로 밀턴회장이 유타주 웨버강을 끼고있는 2670에이커(326만9000평)규모의 리버벤드 농장을 378억원(3250만달러)에 매입, 유타주 부동산거래 기록을 수립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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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션글로벌은 유타주에 있는 2670 에이커 부지가 3250 만 달러에 매각돼 뉴욕 주 기록을 세웠으며,이 부동산은 수소트럭을 만드는 회사인 니콜라모터의 CEO 인 트레버 밀턴이 매입했다고 상세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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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농장에는 472평(1만6800평방피트)규모의 초호화 대저택이 있는데, 총 4동의건물로 이뤄져 웨버강가바로 옆에 조성된 야외 테라스는 물론 11인석규모의 홈시어터(영화관)을 갖추고 있는 등 초호화 저택으로 꾸며져 있다고 맨션글로벌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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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숙소는 472평규모의 메인 하우스에 8 개의 침실, 야외 라운지 공간, 강을 감싸고 있는 메인 하우스 외관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78억원 매매가는 유타주의 새로운 부동산거래 기록을 세웠다고 맨션글로벌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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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벤드 목장으로 알려진 이 326만9000평의 대형 농가는 파크 시티에서 차로 약 25 분 거리에 있는 유타주 오클리 (Oakley)에 소재하고 있는데, 웨버 강 (Weber River)을 따라 지어진 472평규모의 초호화 저택을 포함하고 있다. 니콜라 본사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시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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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턴(38) 전회장은 당시 이메일을 통해 “모든 것을 더 작게 원하며 도시로 이사하는 제가 원하던 삶과 정반대였다”면서 “채광창보다는 프라이버시와 야생동물,이런 땅에서 안식처를 만들고 살고싶다”고 밝혔다고 멘션글로벌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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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은 바닥부터 천장까지 이어지는 호두나무 책장, 수작업으로 이뤄진 히코리 바닥재, 주문 제작한 철 제품으로 이뤄졌다. 대저택에는 자체 헬리콥터 패드도 갖추고 있다. 밀턴 전회장은 유기농 쇠고기를 기르고 유기농 농산물을 재배,먹이는 등 버티컬농장을 통해 야생 동물의 서식지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는 유타를 보존하고 가족, 친구를 위한 보호 구역을 제공하기 위해 비슷한 부동산을 다수 선택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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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트럭을 상용화하겠다는 사업플랜만으로 니콜라를 나스닥에 상장, 30억달러가 넘는 기업가치로 만들었지만,정작 니콜라는 지금까지도 수소트럭 한대도 만들지 못한 채 예약판매만 하며 나스닥에 상장까지 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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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가 2018년 수소트럭 주행영상을 공개하며 수소트럭 원천기술및 생산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것처럼 포장했던 당시 행사가 구동 자체가 안되는 트럭을 언덕 위에서 굴린 조작영상인 것으로 힌덴버그 리포트를 통해 드러나면서 ‘원천기술 자체가 없는 사기극’이라는 비판에 직면해있는 상태다.

이런 와중에 밀턴회장은 사기극논란이 일자 “수소트럭 만들 자신이 있다”면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티세력과 공매도세력에 질렸다”는 욕설에 가까운 비난을 퍼부은 뒤 며칠 만에 사임,먹튀 논란에 휩싸여 있다. 실제 니콜라가 수소트럭을 양산할 공장부지를 공개했지만,아직도 허허벌판인 상태인 것으로 드러나 이 회사가 과연 수소트럭 자체를 개발하고 양산할 기술자체가 없다는 ‘사기극논란’은 기정사실되는 분위기다.

결국 니콜라 창업자 트레버 밀턴은 주행영상 조작과 아직 한대고 생산하지 못한현실, 수소트럭 양산공장 설립조차 못하고 있는 점 등 사기극이 밝혀지자 전격 사임 ,나홀로 먹튀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밀턴 회장의 사임에도 불구하고 미 법무부와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번 니콜라 사태 조사에 착수함에 따라 니콜라의 운명은 이 SEC 조사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원천기술이 없는 사기극으로 판명 날 경우 상장폐지는 물론 엄청난 투자자 손해배상에 내몰리며 순식간에 파산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밀턴회장은 테슬라 엘런머스크와는 비교하기 힘든 기업가정신을 가진 것으로 드러난 셈이며 니콜라는 ‘제2의 테슬라’가 아닌 ‘제2의 테라노스’로 전락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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