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 세계 최고 수준의 전설적인 CPU 아키텍처로 불리는 짐 켈러가 조만간 삼성전자에 합류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WCCF테크는 중국 소식통을 인용해 한달전 AMD를 떠난 짐켈러가 삼성전자 캠프에 합류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24일 보도했다.
짐 켈러가 삼성전자 기흥공장 반도체부문 모바일 프로세서 사업부에서 근무할 지, 미 오스틴 삼성전자 랩에서 근무할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있다.
WCCF테크는 “AMD 팬들에겐 슬픈 일지만, 전설적인 AMD의 CPU 칩 아키텍처 짐 켈러가 2012년AMD에 합류한 지 3년여만에 AMD를 그만 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짐 켈러는 AMD의 K7/K8 프로세서, Zen 프로세서 뿐만 아니라 애플 아이폰4와 아이폰5의 CPU인 A4와 A5 프로세서 개발에도 참여한 적이 있는 미국 내 최고 CPU 개발자로 알려졌다.
WCCF테크가 중국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것과 관련, 일부에서는 짐 켈러가 한국 기흥공장에서 근무하는것은 불가능할 것이기 때문에 오스틴에 위치한 삼성전자 R&D 센터의 칩(Chief)아키텍터로 합류, 삼성전자의 차세대 엑시노스 모바일 프로세서 개발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짐켈러 CPU 칩아키텍처를 영입하기 위해 최소 200억원내외 연봉을 제시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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