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6월18일부터 스마트주문,다음날 정산입금,소상공인 ‘역시 네이버’ 네이버 6월18일부터 스마트주문,다음날 정산입금,소상공인 ‘역시 네이버’
‘네이버가 하면 다르다’ 요즘 온라인쇼핑 관련한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는 네이버가 지난해 출시한 네이버 ‘스마트주문’의 성장세가 예사롭지 않다. 네이버 스마트주문 이용자 증가세와 최근... 네이버 6월18일부터 스마트주문,다음날 정산입금,소상공인 ‘역시 네이버’

‘네이버가 하면 다르다’

요즘 온라인쇼핑 관련한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는 네이버가 지난해 출시한 네이버 ‘스마트주문’의 성장세가 예사롭지 않다. 네이버 스마트주문 이용자 증가세와 최근 결제 다음날 정산(입금)해주는 정책이 6월 본격 시행되면서 네이버 스마트주문이 e커머스는 물론 배달앱 업계의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네이버는 6월 18일부터 소비자가 네이버페이를 통해 식당,카페 등에서 스마트주문 결제시 중소상공인 사업자에게 다음날 바로 정산(입금)해준다고 30일 밝혔다.

‘네이버 스마트주문’은 네이버에서 매장명을 검색,미리 주문∙결제한 후 매장에서 바로 주문상품을 픽업할 수 있는 ‘비대면 원스톱 주문∙결제’서비스로 코로나19사태이후 이용자가 폭증하고 있다.

네이버는 3월 주문 건수가 1월대비 14배 급증할 정도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에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외식업 프랜차이즈, 폴바셋 등 대형업체는 물론 소규모 음식점·카페 등이 대거 도입하고 있다.

코로나19팬데믹 사태와 국가재난지원금이 소진되면서 다시 손님이 없이 매출급감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있는 식당 등 중소상공인들은 네이버 스마트주문 결제 시 다음날 정산(입금)해주는 정책이 확정되자 현금흐름이 개선될 수 있다며 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네이버의 이번 스마트주문 익일 정산 방침은 고객이 신용카드로 결제 시 한달후 신용카드회사에서 정산해줄 때까지 현금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식당 등 소상공인들에게 카드깡 같은 수수료 없이 바로 결제 다음날 현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 스마트주문은 외식업에 종사하는 중소상공인들이 매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해주는 ‘비대면 원스톱 주문·결제’ 서비스로, ▶포장주문 ▶미리주문 ▶테이블주문 등으로 구성돼 있다. 네이버 이용자는 미리 주문,네이버페이로 결제한 후 매장에서 상품을 픽업할 수 있는 비대면 원스톱주문∙결제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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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주문 결제 시 다음날 정산(입금)해준다는 정책이 확정되자 식당 등 외식업계 등 중소상공인들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네이버는 스마트주문을 이용하는 모든 외식업계 중소상공인들을 위해 4월 6일부터 12월까지 9개월 간 한시적으로 결제 수수료를 전액 무료로 지원키로 했다

네이버예약 이종민 책임리더는 “이번 정산정책을 통해 결제 수수료조차 사업 운영 부담으로 느낄 수 있는 외식업계 중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책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비용적, 기술적 부담 없이 온라인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할 수 있어 외식업계 중소상공인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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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스마트주문의 월 주문 건수가 특정 수치에 도달한 매장을 우수매장으로 선정,다양한 광고를 무료로 지원하며, 네이버 검색결과 내에서 매장 인기 메뉴를 노출해주기로 했다. 소상공인은 네이버 예약 파트너센터 서비스에서 ‘신청하기’누른 후 간단한 정보들을 등록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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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즉시 네이버 지도와 플레이스에 매장 정보와 함께 다양한 주문 기능이 노출되는 등 광고비 없이 매장을 무료로 홍보할 수 있다. 네이버가 스마트주문 결제 다음날 정산키로 함에 따라 비대면 간편결제서비스 업계 역시 ‘스마트오더’서비스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면서 예의주시하고 있다.

음식점,카페,프랜차이즈 등 중소상공인은 스마트주문 이용확산 시 대기열이나 키오스크, 쿠폰 발행 등 비용을 절감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기존 스마트오더업계는 비상이다. 전국에 2만5000여개 가맹점을 확보한 NHN(네이버와 무관한 회사)페이코오더의 경우 100% 페이코오더로만 주문을 받는데, 정산은 구매확정후 4일이다.

카카오페이와 연결된 카카오 챗봇 주문 역시 250여개 매장을 대상으로 베타서비스중인데, 한 달에 4번 결제 정산을 한다. 스마트오더업계는 네이버와 카카오 등 자금력을 앞세운 인터넷기업이 결제 후 바로 정산을 해줌으로써 소상공인 쏠림현상은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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