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혁신적인 제품이 정말 LG전자 제품?”
LG전자가 최근 10년여간 내놓은 신제품 가운데 이렇듯 국내외의 뜨거운 관심과 폭발적인 찬사를 받아본 적이 있을까?
LG전자가 최근 개발에 성공, 글로벌 시판 직전인 세계최초 4단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롤리키보드(Rolly Keyboard)’에 대한 국내외 얼리어답터들의 반응이 ‘대폭발’ 그 자체다. 그야말로 대박 조짐이다.
특히 해외 얼리어답터들이 “원더풀”을 연발하며 환호하는 것은 LG 롤리키보드의 혁신적인 기능 때문이다.
LG전자가 내놓은 롤리키보드는 한마디로 바지 주머니에 쏙 들어갈 정도의 작은 막대기 모양으로 접을 수 있는 4단 접이식 무선제품이다.
4단으로 접힌 막대기 모양의 제품을 순서대로 펴면 키보드 모양으로 펼쳐진다. 이 제품은 최상단에 태블릿은 물론, 스마트폰을 꽂아 바로 키보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개발돼 다양한 휴대형 스마트 디바이스에 사용 가능하다.
롤리 키보드는 구글 안드로이드, 애플 iOS, MS 윈도 운영체제를 탑재한 모든 스마트폰, 태블릿과 호환된다.
롤리키보드가 심상찮은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은 기존 휴대형 키보드와는 비교할 수 없는 탁월한 휴대성 때문이다. 4단으로 접으면 바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작아져 부피를 엄청나게 줄인 것이다.
그동안 태블릿기기에 사용하는 수많은 휴대형 키보드의 경우 크기가 사실상 노트북PC와 엇비슷해, 키보드 크기 때문에 노트북PC를 휴대하는 것과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불편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LG전자 롤리키보드는 그야말로 휴대형 키보드의 혁신으로 불릴 만큼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여 앞으로 폭발적인 판매가 예상되는 등 벌써 히트품목으로 점쳐지고 있다.
장거리 이동이나 여행, 잦은 외부 비즈니스 미팅시, 장시간 이동중 태블릿 PC작업시 매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롤리 키보드는 블루투스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AAA 건전지 하나로도 하루 평균 4시간 사용했을 때 약 3개월 이상 사용 가능해 블루투스 기능 전원에 대한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하고, 향후 베스트샵 등 오프라인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해외 소비자 반응에 따라 글로벌 유통채널을 통해서도 대량 공급할 방침이다. 판매가는 12만9000원.
이번 롤리키보드는 LG전자가 최근 10년간 내놓은 수많은 컴퓨터관련기기 중에서는 가장 참신하고 아이디어 넘치는 제품으로 평가받을 만큼 혁신적이다. 중국에서 빠르게 짝퉁만 나오지 않는다면 블루투스 키보드 시장을 석권할 것으로 점쳐진다.
피치원은 LG전자가 롤리키보드를 출시할 경우, 국내외에 현존하는 최고의 무선 키보드란 찬사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