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무장민병대,한국인 기술자 1명등 납치,문 대통령,청해부대 급파 지시 리비아 무장민병대,한국인 기술자 1명등 납치,문 대통령,청해부대 급파 지시
리비아 남동부지역 수력발전소에서 근무하던 한국인 기술자 1명과 필리핀인 3명이 7일 오후 3시께 현지 무장민병대에 납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즉각 합참에 피랍자 구출을 위해... 리비아 무장민병대,한국인 기술자 1명등 납치,문 대통령,청해부대 급파 지시

리비아 남동부지역 수력발전소에서 근무하던 한국인 기술자 1명과 필리핀인 3명이 7일 오후 3시께 현지 무장민병대에 납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즉각 합참에 피랍자 구출을 위해 현지급파를 지시했고, 합참은 한국인 납치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6일 오후 8시께 아덴만에서 임무 수행 중인 청해부대를 피랍 현지해역으로 급파한 것으로 밝혀졌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지시각 6일 오전 8시경(한국시각 6일 오후 3시경) 리비아 서부 자발 하사우나(Jabal Hassawna) 지역에서 무장민병대가 한국인 기술자가 일하는 회사 캠프에 침입, 물건을 강탈하고, 직원들을 납치했다고 리비아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지 납치신고 시간은 현지시간 6일 오전 8시 55분께로 주리비아대사관은 신고를 접수한 직후 대사를 반장으로 하는 현지 비상대책반을 가동, 리비아 외교부 및 내무부 등 관계 당국과 접촉해 사건 해결을 위한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은 6일 리비아 정부 관계자 말을 인용, 정체가 확인되지 않은 무장민병대가 이날 오전 리비아 남동부 아쉬리프 인근의 알 하사우나 발전소를 침입해 한국인과 필리핀인 기술자 4명을 납치했다고 보도했다. 외신의 빠른 보도에도 불구하고 한국 언론은 외교부의 엠바고 요청으로 현재까지 보도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주 리비아대사관은 대사와 공관 직원 2명을 가장 빠른 항공편으로 리비아로 급파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지난 6일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개최, 한국인 기술자 소재를 파악하고 안전한 귀환을 확보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정부는 리비아 당국의 협력을 최대한 확보하는 한편, 비상 근무태세를 유지하면서 피랍된 한국인 피랍자가 무사히 귀환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 jinjin

    2018년 7월 30일 #1 Author

    왜 아직도 보도가 안됩니까?

    응답

  • Susie

    2018년 7월 19일 #2 Author

    다른 기사는 이 내용이 없는데 확실한가요? 지금 일주일이 넘었는데도 엠바고 인데 납치범이 인질 납치가 언론에 알려지면 몸값 높일까봐 엠바고 한건가요? 제발 살아서 돌아오길.

    응답

  • jasmin

    2018년 7월 11일 #3 Author

    지금 엠바고중 아님? 무슨 생각으로 기사를 올렸음?

    응답

  • sunshine

    2018년 7월 11일 #4 Author

    청해부대가 간 것 확실한가요?

    응답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