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카카오, 다산네트웍스 등 성남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대표기업 39개 기업이 참가하는 판교벤처기업 통합채용 박람회가 열린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판교테크노밸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이들 39개 입주기업이 참가하는 ‘판교공채 1기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한 기업 39개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총 100여명 이상의 인력을 현장에서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참가기업들은 박람회장내에 개별 부스를 설치, 구직을 원하는 사람과 현장 면접을 통해 당락여부를 현장에서 확정해 채용할 계획이다.
주요 참가기업은 네이버, 카카오를 비롯해 SK플래닛, 네오위즈게임즈, 다산네트웍스, 한글과컴퓨터, 신신제약 등이다. 주최측은 이번 채용박람회에 1000여명이상의 구직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최측은 채용박람회 현장에서 모의면접과 취업컨설팅 등 구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은 현재 1002개사로, 전체 근로자수는 7만577명수준.
이 가운데 IT 기업이 643개사로 전체의 64.1%를 차지하고 있다. 입주업체 전체 매출액은 지난해 말 기준 69조3822억원 수준이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측은 국내 IT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한 판교테크노밸리에 우수한 인재들이 몰리고,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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